실향민들의 아픔을 노래한 곡입니다. 현재도 자주 부르는 노래라서 낯익은 노래이실 것 같습니다. 이 노래를 작사한 야인초(김봉철)님과 노래를 부른 손인호 님 역시 실향민이었기에 이 노래가 더 진정성 있게 들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.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면서 이 노래는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불리고 있습니다. 현재는 실향민 분들이 대부분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 노래로 가슴 아파하는 분들은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.
'한 많은 대동강'의 작곡가는 한복남 님입니다. 작사가는 야인초 님입니다. 아래에서 가사와 함께 '한 많은 대동강'을 들어 보겠습니다.
한 많은 대동강 노래 듣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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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보 노래방 반주
한 많은 대동강 가사
한 많은 대동강아 변함없이 잘 있느냐
모란봉아 을밀대야 네 모양이 그립구나
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
아, 소식을 물어본다 한 많은 대동강아
대동강 부벽루야 뱃노래가 그립구나
귀에 익은 수심가를 다시 한 번 불러본다
편지 한 장 전할 길이 이다지도 없을소냐
아, 썼다가 찢어버린 한 많은 대동강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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